공업용 화약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아버지를 잃은 ‘재혁’. 사진작가가 카메라를 팔고 노숙자 생활을 하였던 ‘찬성’. 간경화가 악화되어 자포자기한 ‘성환’.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시 일어섰다. 그들은 재혁의 아버지가 남긴 쓸모 없고 위험한 화약으로 폭죽을 만들어 이벤트 사업을 한다. 하지만 그들 중 신출내기 일행 경호는 어머니의 자살 소식을 듣고 복수심에 폭죽을 폭탄으로 개조한다. 결국 그것으로 자신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들에게 복수를 해 나가는데… (Jae-Hyeok has lost his father because of the fire in a powder plant. Chan-Seong, a photographer, has been living as a homeless after selling out his camera. Seong-Hwan is devastated because of his hepatocirrhosis has gotten worse. These three gather and start a business.)2003년 제3회 전주시민영화제 상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