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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수친유 이야기 종합 정보

봄: 수친유 이야기

Spring: The Story Of Hsu Chin-Yu

봄: 수친유 이야기
장르
다큐멘터리
제작국가
대만
상영시간
80분

줄거리

대만의 50, 60년대에 횡행하였던 백색테러의 실체를 증언형식으로 밝혀내는 다큐멘터리. 여러모로 우리의 과거사와 흡사하다.1950년대 대만의 백색테러 동안 많은 젊은 애국자들이 반란군, 공산당, 반역자로 몰려 체포되었고 만 명 이상이 처형되었다. 생존자 중의 한 사람으로 현재 80살인 수친유 는 평범한 가정에 입양되어 타이페이의 우체국에서 일하던 중 노동 운동에 가담했던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그녀는 15년간의 옥살이를 해야 했다. 영화는 파란만장한 대만 역사를 인상적으로 회고하는 한 증인의 초상을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부산국제영화제 소개 글(손소영). 컴퓨터 모니터에 돋보기를 들이대며 신문을 읽는 단아한 외모의 80살 할머니가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녀는 인생의 봄이라 불릴 수 있는 그녀의 20대 시절을 차분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들려주고 그리고 조용한 걸음으로 그 시절의 대만의 공간을 우리에게 안내한다. 그러나, 그녀의 이야기에서 우리가 듣게 되는 것은 그 어느 겨울보다 차갑고 습한 대만 역사에 관한 기억들이고, 우리가 보게 되는 것은 주름진 얼굴과 하얀 머리가 생길 만큼의 긴 기간동안 한 인간이 겪어낸 고통의 시간들이다. 일본 식민지, 50년대 대륙인들의 대만인에 대한 “백색테러” 그리고 노동 운동과 감옥에서의 15년 그것이 그녀 인생의 봄이었다. 그 시절 그녀는 가난 때문에 입양되었고, 우체국 직원으로 노동조합 활동을 했고, 그래서 외딴 섬의 감옥에 갇힌 죄수로서 살았다. 그렇게 그 어떤 겨울보다도 추운 인생의 봄을 감독 쳉원첸 은 우리에게 애니메이션과 연극무대 그리고 봄에 관한 노래로 가득 찬 다큐멘터리로 선사하고 있다. 수친유의 조용하고 명료한 목소리만큼이나 서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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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수입/배급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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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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