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니안 경계에 위치한 그리스의 작은 마을 리아에서 세계 제2차대전 이후 그리스 군국주의자들과, 공산 게릴라들사이에 시민전쟁이 일어났을 때의 이야기다. 전쟁 와중에서도 미국에 근무하는 남편 덕에 다섯 아이와 함께 유복한 생활을 영위하던 엘레니를 이웃들은 미국인이라고 질투한다. 싸움이 커지고 공산 게릴라들이 리아를 점령하게 된다. 악랄한 그들은 엘레니의 둘째 딸을 군대로 끌고가고, 집과 식량을 약탈한다. 나중에 나온 카리스는 리아의 모든 아이들을 체코로 집단이주 시키려는 목적이 엘레니에의해 좌절되자, 그녀를 인민재판으로 회부 결국 총살을 당하게 된다. 그때, 탈출한 외아들 닉은 성장하여 뉴욕 타임지의 리포터가 된다 그는 어머니의 죽음의 진상을 파헤치기위해 아테네 편집장을 자원 그때 까지 반성을 않는 카리스와 맞서게 된다. 그러나 그의 적반하장을 향해 쳐든 총부리는 신중한 닉의 용서로 거두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