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홍보용 영화로, 여군 훈련소에 입소한 아가씨들이 각종 해프닝들을 겪으면서 당당한 여군이 된다는 이야기. 전국 각처에서 모인 발랄하고 아름다운 아가씨들이 여군 훈련소에 입소한다. 부자집 외동딸로 부터 고아에 이르기까지 개성과 환경이 각기 다른 아가씨들이 집단을 이루고 보니 웃지 못할 일들도 많이 벌어진다. 그러나 그 아가씨들은 6주간의 신병 훈련기간을 명랑하고 보람차게 보내고 마침내 부모들과 친지 그리고 애인들의 축복을 받으며 조국 간성의 일원으로서 각기 부대에 배속되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