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와 여선생
- 장르
- 멜로/로맨스,드라마
- 개봉일
- 1948년 6월 5일
- 제작국가
- 한국
- 상영시간
- 40분
- 등급
- N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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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영애는 탈옥수를 집안에 숨겨준 일이 남편에게 탄로나 오해를 받는다. 흥분한 남편은 칼부림하여 아내 영애를 죽이려다가 자신의 실수로 자기가 죽고 만다. 영애는 사람을 죽였다는 살인죄로 검찰에 송치된다. 이 살인 사건을 담당하게 된 검사는 뜻밖에도 영애가 옛날 학교 선생 시절 극진히 돌봐주었던 바로 고학생 그사람이었다. 검사는 옛날 일을 생각하자니 여선생 영애를 풀어놓아 주고 싶었으나 법복을 입고 있는 자신의 입장은 그런 사견을 의식할 수는없었다. 법은 준엄한 것이기 때문이다. 검사는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영애의 증언을 듣고 알리바이도 찾는 한편 이 사건과 관계되는 일이라면 한가지도 놓치지 않고 방증바료로 수집하여 사건의 실마리로부터 결과에 이르기까지 풀어나가기 시작하였다. 결론은 도달하였다. 흥분한 남편이 상대방 영애를 죽일 작정으로 칼을 들고 덤벼들다가 피하는 영애의 옆으로 나뒹굴어 넘어지면서 제가 쥐고 있던 칼로 배를 찔러 죽은 것. 무죄로 풀려나는 영애, 옛날을 생각하며 은사를 향해 속으로 울고 있는 검사와 흐느끼는 방청석, 숙연한 재판장.참고 사항. 현존하는 유일의 무성 영화로 비극적인 멜로 드라마의 전형이다. 표현은 서투르고 투박하지만 인간의 향기가 풍겨난다. 한 여인을 통하여 희생으로 빚어내는 사랑의 원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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